[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리얼리티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스피킹맥스'가 일본 앱스토어에 등장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교육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는 영어회화어플 '스피킹맥스'를 운영하는 스터디맥스(STUDYMAX)와 손을 잡고 지난 3일 스피킹맥스 아이패드 버전을 일본에 출시했다.
일본판 스피킹맥스 아이패드 앱은 음성처리시스템을 갖춰, 학습자의 음성을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비교해주는 리핏모드와 받아쓰기모드, 스피치모드 등 다양한 학습모드를 제공해 지루함 없이 영어를 공부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스터디맥스 심여린 대표는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첫 교두보로 일본에서 아이패드 앱을 출시했다"라며 "스피킹맥스의 퀄리티 높은 학습 콘텐츠가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워터베어소프트 김시내 매니저는 ''스피킹맥스는 완벽히 일본인들을 위한 앱으로 개발되면서, 모든 학습내용과 구성이 일본인들의 테스트와 검수를 거쳐 완성됐다"며 "워터베어소프트의 앱들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처럼, 일본판 스피킹맥스 또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킹맥스 아이패드 앱은 지난 2012년 4월 국내에서도 출시 2주 만에 앱스토어 무료 교육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워터베어소프트는 이후 스피킹맥스의 대표 과정인 '기본패턴과정'과 '뉴욕편', '아이비리그편' 등 다양한 영어학습코스를 담은 앱도 출시 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스피킹맥스 ⓒ 워터베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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