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나인뮤지스 멤버 이샘이 "나인뮤지스가 누구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5월 걸그룹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보였다.
올해 5월에는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엔포 등 걸그룹들이 잇따라 컴백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가요계에서는 '5월 걸그룹 대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샘은 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나인뮤지스의 2집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5월에 컴백하는 가수들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이번에는 좀 더 욕심을 내려 노력한다. 특별히 뭔가를 노리고 나온 것은 아니고, 빨리 많은 앨범을 내서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에 쟁쟁한 가수들이 많은데도 컴백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만큼 노력 많이 할 테니 예쁘게 봐 달라"는 당부의 말도 더했다.
5월 걸그룹 대전에 나서는 나인뮤지스는 이날 쇼케이스와 미니 콘서트, 9일 미니앨범 '와일드' 발표에 이어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나간다.
앨범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인 '와일드'는 작곡가그룹 스윗튠의 한재호가 김승수가 만든 곡으로, 피아노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클럽튠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샘, 나인뮤지스 쇼케이스 현장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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