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희선이 모유 수유 이야기를 하며 돌직구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MC 김희선은 "제가 지금 진행을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날 게스트 최화정은 "지금 정말 잘하고 있다. 이런 역할이 필요하다"고 김희선을 격려하며
"예전에는 김희선씨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여기서 보니 정말 매력이 많다"고 칭찬했다.
또 정선희는 "김희선씨가 아이를 낳고 정말 사람이 깊어졌다"며 "한 번은 라디오에 출연해 다 뒤집어놨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여배우의 모유 수유 이야기를 그렇게 솔직하게 들어 본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하고 보니 내가 참젖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모유를 짜주는 아주머니가 칭찬을 해주셨다. 모유는 양만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라고 모유 자랑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양이 아니라 모유의 상태가 중요하다"며 "참젖은 상태가 좋은 모유를 뜻한다. 바로 내가 참젖이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다.
이어 김희선은 "그러나 그 말을 하고 난 뒤 분유 업계나 참젖이 아닌 분들 기분을 상하게 했을 까봐 걱정을 했다"며 귀여운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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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선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