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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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버스킹, 린·이정·제아 등 81년생 가수들과 '열창'

기사입력 2013.05.07 18:31 / 기사수정 2013.05.07 18:31

김영진 기자


▲ 김태우 버스킹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김태우와 린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버스킹을 했다.

6일 MBC뮤직은 유튜브 계정을 통해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이하 소풍)의 81년생 동갑내기 가수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펼친 '버스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김태우, 린, 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이정, 노을 나성호, 수호 등 81년생 동갑내기 가수들이 지난 1일 '소풍' 촬영차 하남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즉석으로 호흡을 맞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실제로 친분이 깊은 81년생 가수들은 일상을 떠나 친구들과 소풍을 떠난다는 것에 한껏 들떴다. 이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모이자마자 저녁에 먹을 고기값을 벌기 위해 즉석 버스킹을 시작했다.

가수들이 기타와 카혼 반주에 맞춰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와 조용필의 '단발머리' 등을 열창하자 휴게소에 있던 시민들이 모여 버스킹을 즐겼다. 이어 듀스 '여름 안에서'를 부르면서 현장의 관객들은 떼창과 함께 춤을 췄다는 후문.

이들은 버스킹을 통해 약 9만 원의 돈을 벌었고 실제로 이 돈으로 고기를 구입해 저녁에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제작진은 "게소에서 모여서 바로 이동을 할 계획이었는데, 출연진들이 느낌이 왔는지 갑자기 공연을 하겠다고 해서 말릴 수가 없었다.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바로 카메라를 세팅해서 녹화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풍'은 오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태우 버스킹 ⓒ MBC뮤직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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