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패대기시구
[엑스포츠누스=이우람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24)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패대기 시구'로 관중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티파니는 7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류현진은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로 그라운드에 함께 섰다.
티파니는 야심차게 와인드 업 했으나, 힘껏 던진 공이 홈플레이트를 크게 벗어났다. 앉아서 티파니의 시구를 기다리던 류현진은 웃음을 지으며 굴러가는 공을 잡으러 일어나 걸어갔다. 팬들은 웃음과 함께 티파니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번 티파니의 시구는 LA 다저스 구단 측에서 소녀시대에게 요청했고 티파니는 소녀시대 대표로 참석해 마운드에 올랐다.
아래는 시구 모습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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