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운동을 강요하는 시어머니가 고민인 며느리가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살이 쪄서 안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시어머니는 자꾸 운동을 하라고 하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두번은 괜찮은데 눈을 마주치지만 해도 이야기를 한다. 스트레스를 더 받아서 폭식을 하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운동 강요 시어머니는 "내 키는 156cm인데 몸무게는 50kg정도다.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할 수 있는데 안 하니까 답답하다. 나도 직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데 며느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행복한 고민 같다. 운동 하라는 말을 계속 한 것은 사실이다. 며느리가 겁이 좀 많다. 운동을 하면 자신감이 생기지 않느냐"라며 며느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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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운동 강요 시어머니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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