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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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정사파 유저 초청 행사 '백일잔치' 종료

기사입력 2013.05.09 10:55 / 기사수정 2013.05.09 10: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의 100일 맞이 정사파 유저 초청 행사 '백일잔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엠게임 사옥에서 열린 '열혈강호2'의 첫 번째 유저 초청 행사 '백일잔치'는 서비스 100일 축하와 함께 게임 내 대립 구도로 지내온 정파와 사파 유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이용자들과 개발자 간 소통을 통해 향후 게임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정사파 정예 고수 30명과 '열혈강호2' 개발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0일간의 히스토리 및 향후 업데이트 방향 안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장에서는 향후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제 2막 혼돈의 무림'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정파의 대도시 '무림맹', 사파의 대도시 '천마신궁', 정사파의 대립을 그리는 '세력전', 신규 사냥터 '혈성사막', 던전 '건철파탑' 등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가 미리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만 만나왔던 '열혈강호2'의 유저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첫 만남을 가지며 게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백일잔치'에 참여한 정파 유저 아이디 '척살녀'는 "열혈강호2의 정파 대표 15인으로 선발돼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평소에 궁금했던 2막 혼돈의 무림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미리 알게 되어 좋았고, 게임을 즐기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백일잔치'에 참여한 사파 유저 아이디 'Ooo신라천상ooO'은 "지난 100일 동안 게임 속에서는 늘 적으로 상대해왔던 정파의 유저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4월 19일 서비스 100일을 맞은 '열혈강호2'는 다양한 레벨대의 유저를 대상으로 정사파 대립 인던 업데이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추후 대규모 업데이트 '제 2막 혼돈의 무림'을 공개할 계획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열혈강호2, 유저 초청 행사 '백일잔치' 현장 사진 ⓒ 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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