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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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쇼' 극과 극 장례용품부터 '작은 장례식'까지 '장례의 모든 것'

기사입력 2013.05.03 12:5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컬투의 베란다쇼(이하 '베란다쇼')'가 장례비용의 겉과 속을 파헤친다.

'베란다쇼' 제작진은 3일 방송을 앞두고 '천차만별'인 장례 비용의 이면과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작은 장례식'에 대해 취재했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장례식 비용은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나타났다. 초 하나만 봐도 가격 차이가 현격했다. 천원짜리부터 1만 5천원짜리까지 무려 15배. 관은 더욱 심했다. 5만원짜리 나무관부터 480만원짜리 황금관까지 다양한 소재의 관이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가장 큰 가격차이를 보인 장례용품은 수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런 장례비용에 부담을 느껴 자살을 선택한 노부부의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장례비용을 남겨놓고 죽음을 선택했다. 비용부담과 함께 '작은 장례식'을 선호하는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

장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베란다쇼'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베란다쇼'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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