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입양 부부 "입양한 후 나중에 아이를 낳자고 했다"

▲9명 입양 부부 ⓒ MBC 휴먼 다큐 ′사랑′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9명의 아이를 입양한 부부가 흐믓함을 자아낸다.

지난 26일 강원일보는 지역의 어려운 홀몸노인들에게도 도시락을 배달하는 아이 9명을 입양한 목사 부부의 사연을 보도했다.

부인 윤씨는 "결혼하고 유산을 4번 했다"며 "아이를 입양하고 나중에 아이를 낳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해마다 1~2명씩 총 9명을 차례로 입양해 현재는 6남 3녀로 9명 입양 부부가 됐다.

입양한 아이들은 모두 작은 장애가 있으며, 이들 부부는 1명의 아이를 더 입양해 총 10명의 자녀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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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