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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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유동근, 이성재에 한 방 날리고 이승기 살렸다 '통쾌'

기사입력 2013.04.30 22: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동근이 이성재에게 한 방을 날리고 이승기를 살렸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8회에서는 이순신(유동근 분)이 조관웅(이성재)에게서 최강치(이승기)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신은 살인죄 누명을 쓰고 참수형 위기에 처한 최강치를 구하고자 관아에 나타나 조관웅과 맞섰다. 최강치는 조관웅의 계략에 휘말려 아버지처럼 따랐던 박무솔을 죽인 천하의 몹쓸 놈이 된 상황이었다.

이순신은 참형을 집행하려던 조관웅을 향해 "지금 살인죄라 했느냐. 그럼 박무솔이라는 자는 무고한 사람이냐"며 "어찌하여 최강치를 살인죄로 잡아들인 게냐. 대역죄인을 죽인 건 공을 세운 게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어찌 이리 앞뒤 안 맞는 처벌을 하는 거냐. 만약 최강치의 살인죄가 맞다면 박무솔이 무고한 사람이어야 그 죄가 합당하다"고 최강치의 참형이 앞뒤가 맞지 않는 처벌임을 주장하며 최강치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조관웅은 이순신의 반격에 당황하며 최강치의 참형을 바로 집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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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동근, 이성재, 이승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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