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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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군입대 후회? "영화는 영화다"

기사입력 2013.04.28 19:09 / 기사수정 2013.04.28 19: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의 구멍 병사 샘 해밍턴이 뼈아픈 깨달음을 얻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본격적인 주특기 훈련에 돌입한 여섯 명의 신입 이병 김수로, 류수영, 미르, 서경석, 샘 해밍턴, 손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K3 소총 주특기 훈련에 나섰지만 구멍 병사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네 기관총 사수가 사망했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어수룩한 대답을 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주특기가 다른 김수로의 총을 받아들고 자신의 총을 교환하듯 건네 또 다시 지적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어렸을 적 영화 '람보'를 보며 군인의 꿈을 키웠고, '진짜 사나이' 출연에 앞서 실제 군인들처럼 머리를 이발했지만 꿈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영화는 영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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