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개구리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SBS에 따르면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호수공원의 한 습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 금개구리 5마리가 포착됐다.
금개구리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에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6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 알을 낳고 짝짓기를 한다.
LH공사가 작업을 진행 중이던 이 호수공원은 지난 2011년 금개구리 서식지로 확인된 뒤 공사를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발표한 것과 다르게 최근 참여연대와 푸른세종21실천협의회 등 지역단체가 나서서 금개구리 서식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배수로를 제거하는 등 일부 업체가 공사 준비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금개구리 발견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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