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수 송창식이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가수 송창식 2편이 방송됐다.
MC 조영남은 송창식을 기인이라고 표현하며 "송창식이 미국을 가지 않는 이유를 한 번 들어보라"고 운을 띄웠다.
송창식은 "내가 17일에 한국을 출발하면 미국에 도착해도 17일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18일에 출발하면 (날짜변경선 때문에) 한국에 도착하면 20일이다"며 "즉 미국 갔다오면 하루를 버리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MC 조주희는 "날짜 변경선 때문에 그렇다"며 "그러면 해외에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나"고 물었고 송창식은 "하지만 같은 타임 존이기 때문에 호주는 간다"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송창식의 설명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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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창식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