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결방, 금요일만 기다리던 시청자들 '뿔났다'

▲ '나 혼자 산다' 결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나 혼자 산다'가 결방돼 시청자들이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인기를 얻으며 주가를 달리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싸이 콘서트-해프닝'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MBC에서는 1인 가구 싱글라이프의 모습을 담은 '나 혼자 산다'를 결방하고 지난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 실황을 방송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4월 26일 금요일은 특집 싸이 콘서트 해프닝 방송으로 인해 결방될 예정입니다"라고 미리 공지하며 '나 혼자 산다'의 결방 소식을 알렸다.

이에 '나 혼자 산다'를 보기 위해 금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결방 소식에 불만을 털어놓고 있는 것.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살아있는 모습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결방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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