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연발 김연아, "멘붕 왔어" 폭소…사진에서는 '봄의 여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겨 여왕' 김연아(23, 올댓스포츠)가 상큼한 봄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E1은 자사 모델인 김연아가 봄맞이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한 김연아는 E1을 상징하는 오렌지 색의 의상을 입었다. 줄무늬 오랜지 색 티셔츠와 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NG를 낼 때마다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자신의 멘트가 자꾸 끊기자 그녀는 맨붕이 오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연아는 스스로 "아! 맨붕왔어"라는 말을 토해내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아직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봄 광고 촬영이라 그런지 김연아가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도 들어온다.



그리고 광고를 찍을 때와 똑같은 의상을 입은 김연아의 이미지가 온라인게시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의 김연아는 익살스러운 동영상과는 달리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16일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프로그램 곡을 구상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현재 그녀는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 차기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사진 = 김연아 (C) E1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