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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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김영광, "핑클 활동 당시 이진 팬이었다"

기사입력 2013.04.24 16:18 / 기사수정 2013.04.24 16:2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영광이 과거 핑클 이진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김영광은 24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제작발표회에서 "어렸을 때 핑클 책받침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영광은 "책받침 속 주인공은 이진이었다. 지금도 그 마음이 그대로인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살고 있는데 친구도 성유리와 이진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물어보긴 한다"며 "촬영하면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이진과 성유리도 편안하게 해줘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처음에는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촬영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하지만 캐릭터가 어렵고 한 번도 겪지 않은 일을 표현해야 하니 힘들었다. 또 처음에는 혼자 찍는 장면이 많아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상대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니 즐겁고 신이 난다. 이제껏 드라마를 찍으면서 가장 스태프와 감독님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유준상, 성유리, 이진, 김영광 등이 출연한다.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영광, 성유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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