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24 06:14 / 기사수정 2007.12.24 06:14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의 복귀전이 연기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각) 2007~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의 홈 경기를 통해 지난 3월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9개월간 떠났던 박지성의 복귀전이 예상됐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 된 출전 명단에 박지성이 제외되면서 복귀전이 다음 경기로 연기됐다.
최근 팀에 복귀한 박지성은 팀 훈련에 합류하여 복귀전을 기다려 왔지만, 이날 경기에 실질적인 검증없이 출전시키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다는 퍼거슨 감독의 판단으로 박지성의 복귀전이 미루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루지 못했지만 오는 26일 선덜랜드와 29일 우스트햄 등 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2007년 안으로는 복귀전을 치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이 복귀전을 갖지 못 한 가운데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설기현(풀럼)과 이동국(미들즈브러)은 2경기와 3경기 연속 출전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놓친 가운데 이영표만이 출전기회를 얻었다.
이영표는 22일 리그 선두인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수비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까지 80분간 출전했지만, 벼라른 활약상을 보이지 못한채 아델 타랍과 교체 아웃 돼 풀타임 출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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