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핑크팬더 변신, 상남자의 모습은 어디로?

▲한정수 핑크팬더 ⓒ XTM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한정수가 분홍색 핑크팬더 추리닝을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정수는 네 남자의 초보 캠퍼 탈출기를 담은 XTM '아드레날린2'에서 상하의 올핑크에 모자에는 귀가 달린 '핑크팬더 추리닝'을 입고 등장해 임형준, 박건형, 조동혁 등 나머지 세 명의 멤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되는 '아드레날린2'에서 한정수, 임형준, 박건형, 조동혁 등 네 남자가 찾아간 곳은 충청북도 단양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잠을 자고 이른 아침 깨어난 멤버들은 핑크팬더 추리닝을 입고 텐트에서 나오는 한정수의 모습을 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임형준은 엉덩이 장식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곤장을 때리고 싶게 만드는 추리닝"이라 놀렸고, 조동혁은 "형 대체 왜 그래"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정수는 핑크팬더 복장 그대로 계곡물에 입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정수-임형준, 박건형-조동혁이 2대2로 팀을 나눠 족구 시합을 했는데 여기서 져 벌칙까지 받게 된 것이다. 애초 한정수가 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정수-임형준 팀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박건형-조동혁 팀의 낙승. 박건형은 "핑크팬더가 물에 빠지는 모습을 너무 보고 싶어서 이를 악 물고 뛰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수의 파격적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아드레날린2'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