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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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힐링캠프' 출연 의심…부담스러웠다"

기사입력 2013.04.23 10:37 / 기사수정 2013.04.23 10: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인권이 '힐링캠프' 출연을 의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인권은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김제동으로부터 "사실 '힐링캠프'에 나오기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다. 100% 이경규의 힘으로 출연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인권은 "(이경규가) 3주 전부터 우리 인권이라고 하더라. 집에서 TV를 보다가 벌떡 일어나곤 했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김인권이 사전 인터뷰를 하고도 의심을 했다고 하더라. 내가 어떻게 '힐링캠프'에 나가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인권은 "(이경규)대표님 때문에 겁먹은 작가들이 형식상 진행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아내도 '힐링캠프에 나가냐'고 묻더라. 그래서 '안 나갈 거야'라고 말했다. 매니저에게도 오늘 취소 안됐냐고 물었다.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권은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주연을 맡아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인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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