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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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 경영 악화에도 개인축구장 무료 개방

기사입력 2013.04.22 18:42 / 기사수정 2013.04.22 18:42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일본축구대표팀의 혼다 케이스케가 개인 축구장을 무료 개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1일 일본의 스포츠 주간지 '넘버'의 인터넷판은 혼다가 개인 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혼다는 지난 2012년 팬들의 모금과 사비를 들여 도호쿠 지역에 축구장을 건설한 바 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혼다는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와 연관될 일에 이득이냐 손해냐를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며 평소 본인 가치관을 드러냈다. 혼다는 마지막으로 "내 분야에서 (사회에)환원할 수 있는 일 가운데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12월 부상을 당한 뒤 현재 모스크바서 재활 중인 혼다는 오는 6월 예정된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영원 기자 sports@x[prtsnews.com

[사진=혼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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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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