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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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고두심, 낳은母 VS 기른母 '드디어 만났다'

기사입력 2013.04.21 21:19 / 기사수정 2013.04.21 21:21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를 놓고 얽혀 있는 고두심과 이미숙이 드디어 만났다.

21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순신(아이유)의 연기자 데뷔를 반대하는 정애(고두심)에게 직접 전화해 만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령은 순신의 연기 지도를 하던 중 직접 대사를 하던 순신이 자신의 감정을 못 이겨 눈물을 흘리자 "너 왜 이렇게 감정 과잉이야?"라고 지적했다.

미령은 "너무 감정이 넘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말하며 순신의 옷차림을 지적했다. 미령은 "옷이 좀 깨끗하지 않다. 배우 될 사람은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충고했다.

순신의 표정이 좋지 않자 미령은 "너 혹시 무슨 일 있니?"라고 걱정스럽게 물었고 순신은 "사실 어머니가 연기하는 것을 반대하신다. 그래서 집에서 쫓겨나 밖에서 나와 생활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들은 미령은 "그럼 내가 어머니를 만나보겠다"고 제안했고 바로 정애에게 전화를 걸었다.

순신의 일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던 정애는 발신 번호를 숨기고 온 전화를 잠시 고민하다 전화를 받았고 그 전화를 건 주인공이 미령 임을 알게 됐다.

미령은 자신의 소개를 한 뒤 "순신씨 어머니 되시죠? 잠깐 뵙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전화를 끊은 정애는 약속 장소로 향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정애는 다가가 "이순신 엄마"라고 먼저 자신을 소개했고 순신을 낳은 미령과 순신을 기른 정애는 서로 인사를 나눴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순신의 친모가 미령임을 알고 있는 정애가 과연 이 사실을 미령에게 밝힐 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고두심, 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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