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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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박솔미, 스타 하객 축하 속 행복한 결혼

기사입력 2013.04.21 20:45 / 기사수정 2013.04.21 20:5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한재석과 박솔미가 수많은 하객의 축하 속에 부부로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2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혼에 대한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한재석은 "너무 기쁜 날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박솔미는 날 보듬어주고 안아줬다. 꼭 결혼해야 할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솔미도 "관심 가져주신 만큼 예쁘고 귀엽게 잘 살도록 하겠다. 한재석과는 연애를 시작하기 전 작품에서 먼저 만났었는데, 촬영하는 모습과 일상의 모습 등을 보면서 마음을 키워나갔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1부 사회는 장동건이, 2부는 공형진이 맡아 한재석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축가는 더원과 김조한이 불렀으며, 부케는 배우 진태현과 공개 연애 중인 박시은이 받아 또 다른 스타커플의 탄생을 암시했다.

배우 커플의 결혼식답게 식장에는 1천여명의 하객들과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최여진, 주진모, 신현준, 이민호, 안성기, 김민종, 고소영, 김승우, 심은진, 김이지 등이 참석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1년 6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이를 일축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박솔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으며, 한재석은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출연 이후 영화 '우리들의 천국'을 촬영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한재석, 박솔미, 장동건, 이민호, 심은진, 김이지, 김승우, 고소영, 최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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