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진짜 사나이' 미르가 걸그룹과의 인맥을 자랑하며 생활관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긴장감과 어색함이 흐르는 분위기 속에 선임병들과 함께 생활관 생활을 시작한 여섯 명 신입 이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애매한 생활관 분위기를 바꾸게 한 것은 바로 군인들의 로망 '걸그룹 토크'였다.
"수첩에 걸그룹 멤버들의 전화번호를 모두 적어왔습니다!"는 미르의 단 한마디에 순식간에 선임병들과 하나가 됐고, 생활관은 걸그룹 열기로 달아올랐다. 특히, 군인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영원한 군통령 카라, 씨스타 등 걸그룹 멤버들의 이름이 미르 입에서 나올 때마다 생활관은 점점 더 후끈 달아올랐다.
이에 질세라 다급해진 류수영은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함께 연기했던 김태희를 거론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물론 선임병들에게 걸그룹 못지않은 열렬한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1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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