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결혼소감 "박솔미는 꼭 결혼해야할 사람"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한재석과 박솔미가 결혼소감을 밝혔다.

한재석은 2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너무 기쁜 날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솔미도 "관심 가져주신 만큼 예쁘고 귀엽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석은 신부인 박솔미에 대해 "날 보듬어주고 안아줬다. 꼭 결혼해야 할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솔미는 한재석에 대해 "연애를 시작하기 전 작품에서 먼저 만났었는데, 촬영하는 모습과 일상의 모습 등을 보면서 마음을 키워나갔다"고 답했다.

한재석과 박솔미의 결혼식은 같은 날 오후 5시에 열리며 본식 사회는 장동건이, 2부 사회는 공형진이 맡는다. 특히 박솔미의 부케는 배우 진태현과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박시은이 받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1년 6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오늘(21일)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한재석, 박솔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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