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준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정준하가 '진격의 준하'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정준하와 멤버들은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명수는 12살' 편에서 말타기 놀이를 시작했다. 먼저 정형돈과 길이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눴고, 결국 정준하는 정형돈과 한 팀이 됐다.
멤버들이 긴장을 한 이유는 전날 점심시시간에 정준하가 마치 반인반수 같은 괴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 장면에 제작진은 '진격의 준하'라는 자막을 넣었다. '진격의 준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것이다.
인기 만화책 '진격의 거인'은 아라키 테츠로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일본 MBS를 통해 첫 방송된 바 있다. 지난 2009년 '별책소년 매거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진격의 거인은 이후 일본에서 1권에서 9권까지 단행본이 총 1,200만 권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준하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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