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27 01:00 / 기사수정 2007.12.27 01:00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마르코 판 바스턴(43)이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사령탑 물망에 오르고 있다.
26일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에 따르면 뮌헨이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오트마 히츠펠트 감독과의 재계약 대신 판 바스턴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초 뮌헨은 올 시즌 팀을 부동의 1위로 만든 히츠펠트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히츠펠트 감독이 이를 거절한 상황. 히츠펠트 감독은 현재 트라파토니 감독이 맡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짤즈부르크 혹은 내년 유럽축구선수권 개최국인 스위스 대표팀 감독직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 바스턴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은 내년에 있을 유럽축구 선수권대회(유로) 08 본선에 진출해 있는 상태. 뮌헨의 사령탑으로 취임시기는 본선 대회 직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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