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가 배우 박준규 아내의 마음을 훔쳤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에서는 박준규의 가족이 출연해 신화와 손맛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박준규의 아내는 신화 멤버들을 보자마자 "신화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녹화 도중 본인의 휴대폰으로 멤버들의 사진을 찍는 등 열혈 팬임을 드러냈다.
이에 신화는 '방바닥 뒹굴기', '귀요미송' 등 멤버마다 더 강력해진 애교를 선보이며 박준규의 아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신화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냐?"는 전진의 질문에 박준규의 아내는 망설임 없이 순위를 매기며 신화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카리스마 주부로 변신한 박준규의 아내는 요리비법을 전수하는 과정에서도 멤버들이 빈틈을 보일 때마다 인기 순위를 바꿔가며 신화의 속을 태웠다.
인기 순위 상위권에 들기 위해 신혜성은 꽃게춤을, 앤디는 하트춤을, 에릭은 MBC 드라마 '불새'의 명대사인 "뭐 타는 냄새 안 나요?"까지 하며 매력을 남발했다는 후문.
한편 '신화방송'은 21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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