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위촉

▲ 이정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진이 2013년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정진은 18일 제 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정진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이정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신사적인 매너와 키다리 아저씨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정진은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 꾸준히 여러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영화 감상회를 개최하고 장애아동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2008년에는 독거노인 지원활동, 연예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모금 및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사회복지대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아동 후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정진은 "좋은 일을 하는 기회에 바쁘다고 마다할 수없었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에 대해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진의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활동은 2013년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정진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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