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북유럽을 대표하는 국가의 감성이 묻어나는 제품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노르웨이 태생의 신발 브랜드 '스코노'는 수도인 오슬로의 자연풍경을 모티브로 디자인하는 등 북유럽 감성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코노는 이번 S/S 시즌 새롭게 출시된 맨즈라인 '벤(VENN)' 라인에 노르웨이 국기를 변형해 신발 뒷 부분에 직조 포인트를 준 '벤탭'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북유럽 감성을 전파하고 나섰다. 또한 노르웨이의 항만도시 베르겐의 컬러풀한 삼각지붕 집에서 착안한 '베르겐(BERGEN)' 라인의 신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미 친숙한 북유럽 브랜드는 많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심플한 디자인의 스웨덴 DIY 가구 '이케아'부터,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핀란드 리빙 패션 '마리메꼬', 노르웨이 유모차 '스토케' 등 북유럽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편이다.
업체 관계자는 "맹목적으로 트렌드를 좇기보다 세련되면서도 질리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는 북유럽인 특유의 감성은 한국 소비자들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며 "특히 절제된 디테일을 비롯한 실용적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븍유럽의 특성을 살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스코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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