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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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꽃미남 3인방' 북한 스파이로 출연

기사입력 2013.04.18 13:32 / 기사수정 2013.04.19 15:5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여름 한국영화 흥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영화로 완성한 이 작품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에 출연했던 김수현이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북한 최고 특작부대 소속으로 2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살아남은 최정예 스파이 원류환을 연기한다. 하지만 그의 임무는 달동네 슈퍼에서 바보 느릇을 하는 것이다.

김수현은 원작인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모두 읽고 원류환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1년 동안 액션 연습에 집중했고 바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했다. 지난 17일 이 영화의 첫 티저가 공개됐을 때 많은 네티즌들은 김수현의 바보 연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류환의 라이벌이자 동료인 리해랑 역은 박기웅이 맡았다. 록커 지망생인 리해랑을 소화하기 위해 박기웅은 직접 기타를 연습했다.원류환과 리해랑의 감시자이자 최연소 남파요원인 리해진 역은 이현우가 맡았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엄태웅의 아역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티저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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