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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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김영철, 김갑수와의 동반죽음 택했다 '장혁 충격'

기사입력 2013.04.17 23:20 / 기사수정 2013.04.17 23:2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영철이 김갑수와의 동반죽음을 택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9회에서는 백산(김영철 분)이 미스터 블랙(김갑수)과의 동반죽음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산은 유건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는데"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고 아이리스의 수장 미스터 블랙과 직접 담판을 짓기 위해 나섰다. 일단, NSS가 보유한 네 개의 핵 외에 자신만이 알고 있는 나머지 한 개의 핵을 미끼로 미스터 블랙을 유인했다.

미스터 블랙은 시혁(이준)을 통해 백산만 알고 있는 핵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그제야 백산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미스터 블랙은 백산의 아들인 유건이 마침 현장에 도착하자 백산에게 총을 겨누며 핵과 관련된 스위치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백산이 들고 있던 스위치는 백산의 몸에 장착된 폭탄장치의 스위치였다. 알고 보니 백산이 미스터 블랙과 함께 죽음으로써 모든 일들을 해결하려고 한 것이었다. 백산은 마지막으로 유건을 쳐다본 뒤 미소를 지으며 스위치를 눌러 미스터 블랙과 죽음을 맞았다. 유건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충격받으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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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철, 김갑수, 장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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