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9일 홈경기를 '직장인의 날'로 정했다.
두산은 17일 "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4월 '직장인의 날'로 지정해 직장인을 위한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두산을 사랑하는 직장인을 겨냥한 타깃 마케팅의 일환이다. 직장인들의 회식이 주로 있는 금요일 저녁시간에 직장인 팬을 야구장으로 모아 단체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야구장 입장 시 명함추첨행사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명함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된 1등 직장인 팬 1명에게는 회사 워크샵용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호텔조인 상품권을, 2등 당첨자 3명에게는 GS칼텍스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며, 3등 당첨자 5명에게는 회식용 캔맥주 10박스, 4등(10명) 당첨자에게는 숙취해소음료 'AM730' 10캔들이 세트를 각각 선물한다.
또 클리닝타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등을 차지한 팬에게는 'KFC 10만원 상품권'을, 참가한 팬 전원에게는 숙취해소음료 'AM730' 4캔들이 세트를 증정한다.
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soweto@doosa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장인 단체 환영 메시지를 야구장 전광판에 표하고자 하는 단체는 이메일(donylee@doosan.com/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함)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두산 베어스 구단 로고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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