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현 진짜 사나이 출연?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백성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을 놓고 고심 중이다.
17일 백성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진짜 사나이' 제안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엠블랙 미르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백성현은 현재 18일 종영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뛰어난 해킹 능력을 가진 NSS 요원 강병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백성현 측은 '아이리스2' 종영 뒤 '진짜 사나이'의 출연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며, 미르의 하차가 확정 된 뒤 백성현의 투입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차설이 돌았던 미르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스케줄 문제로 하차를 논의 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진짜 사나이'는 배우 김수로와 류수영, 방송인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 활동분야와 나이대가 저마다 다른 6명의 연예인들의 군생활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14일 첫 방송돼 호평 받았다. 두 번째 녹화는 23일 이뤄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성현 ⓒ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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