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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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은이 "유재석 결혼 후 거리 두게 돼"

기사입력 2013.04.15 18:23 / 기사수정 2013.04.15 18: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유재석과 거리를 두게 됐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양희은, 김숙, 송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13년간 남편의 친구 두 명과 함께 여행도 가고, 데이트도 함께 했다는 30대 여성이 출연했다.

MC들은 게스트에게 "이런 남편과 산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이에 양희은은 "난 절대 못 참을 것 같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 친구와 부모하고도 선선한 거리를 둬야 한다"며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함께 출연한 송은이는 "예전엔 남자친구들이 많았는데 이젠 다 결혼했다. 특히 유재석씨, 이휘재 씨가 결혼한 다음부턴 오히려 내가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 말하며 "만약 결혼한 남자 친구들 만날 때면 일부러 아내와 같이 나오라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이 등장해 "13년간 남편과 단둘이 데이트를 해본 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며 고민을 토로하자 게스트로 출연한 양희은, 송은이, 김숙은 동시에 격분하며 주인공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녕하세요'는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송은이 유재석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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