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재중은 지난 13일 타이완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 'Your, My and Mine in Taiwan'에 4천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재중은 여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김재중은 밝은 웃음을 보여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 김재중은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푸는 미니토크, 퀴즈쇼, 스피드 퀴즈 등을 진행하고 직접 요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약 120명의 팬들을 직접 무대 위로 불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록커로 변신한 김재중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왔고 이에 그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팬들은 제 노래로 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시아 투어의 백미인 '지켜줄게' 무대에서는 김재중과 관객이 한국말 가사를 함께 부르며 소통을 했다. 특히 대만 팬들은 정확히 한국말 가사를 따라 불러 김재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월 데뷔 후 첫 솔로 미니 앨범 'I'와 리패키지 앨범 'Y'를 발매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재중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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