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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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초상권기부, "노숙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사입력 2013.04.12 10:17

김승현 기자


▲ 김나영 초상권기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에 초상권을 기부했다.

12일 공개된 커버 속 김나영은 화이트 셔츠 하나로 무심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촬영은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코요태 빽가가 직접 촬영에 나서 의미가 남달랐다.

김나영은 "처음에는 봉사라는 말 자체가 어렵기만 했는데 쉬운 것부터, 나누고 싶은 것부터 차근히 하자라고 마음먹으니 편해졌다. 이번 촬영 역시 의상을 고르는 순간부터 즐거웠다. 잡지를 보시는 모든 분에겐 작은 즐거움이, 판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노숙자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나영 ⓒ 코엔]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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