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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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김지석-정겨운, "배종옥 민낯 정말 예쁘다"

기사입력 2013.04.11 16:36 / 기사수정 2013.04.11 16:3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정겨운과 김지석이 배종옥의 미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일 오후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주말 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겨운은 "배종옥 선배님이 출연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너무 재밌게 잘 봤다. 그런데 신기할 정도로 지금은 '원더풀 마마' 캐릭터에 빠져 계신다"며 "배종옥 선배님의 눈빛을 보고 놀랐다. 몰입이 잘 되게 해주신다"고 배종옥을 칭찬했다.

이어 김지석은 "배종옥 선배님의 연기야 말할 것도 없지만, 놀랐던 건 정말 예쁘시다. 민낯이 정말 예쁘시다"라며 "화장을 안 하신 게 더 예쁘시다. 피부도 정말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겨운은 "배종옥 선배님께 결혼을 하셨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 그랬더니 딸이 20살이라고 말하시더라"라며 "밥 먹다가 소화가 안 될 정도로 놀랐다. 굉장히 젊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유미는 "배종옥 선배님을 평소에 존경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울컥할 때가 많았다"며 "대사를 하고 함께 연기를 할 때마다 정말 엄마처럼 느껴진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왕비서 역할과 혼돈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멋진 분이랑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종옥, 정겨운, 정유미, 김지석, 이민우, 이청아 등이 출연하는 '원더풀 마마'는 가난 앞에서 스스로 강해지고자 몸에 용문신을 새기고 사채업자의 삶을 선택한 엄마 윤복희가 철부지 삼남매와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13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배종옥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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