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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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촬영 현장 사진 공개 '미녀들만 모였네~'

기사입력 2013.04.11 16:22 / 기사수정 2013.04.11 16: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미인들만 모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중인 여배우들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1일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측은 극 중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세 자매 아이유(이순신 역), 손태영(이혜신 역), 유인나(이유신 역)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평소의 귀여운 모습과는 다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듯 두 눈을 부릅뜬 채 다부진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앙다문 입 모양이 오히려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카리스마도 쉽지 않다"는 그녀의 너스레에 촬영 현장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손태영은 큰 언니답게 카리스마란 이런 것을 알려주듯 일견 시크해 보이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한껏 부풀린 볼과 뾰로통 내민 입술에 아이유의 언니임을 부정할 수 없게 만드는 귀여움이 엿보였다. 또 유인나는 특유의 해맑은 얼굴로 환하게 미소 짓는 '미소 천사' 다운 미모를 뽐냈다.

한 편, 비주얼 세 자매에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조연여배우들의 필살 귀요미 표정도 함께 공개됐다. 김윤서는 극 중 화려하고 시크한 인기 여배우 최연아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한 미소와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학구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그린(신이정 역)도 극 중 철없는 부잣집 딸로 밉상 모습만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꽃받침 한 얼굴로 환한 미소로 포착됐고, 아이유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가원(박찬미 역) 역시 동글동글한 눈망울과 살짝 올라간 입 꼬리가 귀여운 4차원 표정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최고다 이순신' 미모의 여배우 군단은 연이은 고된 촬영 강행군에도 위트와 미소를 잃지 않는 기운찬 모습으로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고공 행진 인기에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여배우들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고다 이순신'에서 여배우들의 비중은 남다르다. 아름다운 외모도 인기 요인이겠지만 촬영현장에서 늘 프로다운 자세와 인간적인 배려를 잃지 않은 그녀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손태영, 유인나 ⓒ 에이스트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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