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4

북한미사일 예고 속에…김정은 유학 시절 '뮤지컬 연기' 화제

기사입력 2013.04.09 18:12 / 기사수정 2013.04.09 18:18

이우람 기자



▲ 김정은 유학생 시절 ⓒ 더 선 ☞ (사진 보러가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북한 미사일 발사 예고, 개성공단 잠정폐쇄 등, 한반도의 긴장 상태가 팽배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시절 일화가 공개돼 새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9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스위스 유학 시절 미국의 유명 뮤지컬인 '그리스'에서 연기했었다"면서 당시의 사진의 공개했다. 

'더 선'은 김정은이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던 1995년 학교 학예회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 그리스 무대에 올라 기름을 바른 머리에 가죽재킷을 입고서 뮤지컬 속 갱단 단원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학교 친구들은 김정은이 뮤지컬 그리스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길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은 1994년 11살에 베른 국제학교에 입학해 1997년까지 재학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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