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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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오픈, '카톡·카스 명성 이을까"

기사입력 2013.04.09 17:54 / 기사수정 2013.04.09 17:54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카카오(대표 이제범·이석우)가 9일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신작을 포함해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영상으로 구성된 모바일 콘텐츠 8000여종이 담겼으며, 콘텐츠는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손쉽게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다. 콘텐츠 본문은 화면을 옆으로 넘기면서 보는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했다.

‘더보기’를 열면 해당 콘텐츠에 대한 추가적인 상세 정보가 텍스트로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분절화된 형태로 제공돼, 원하는 부분의 콘텐츠만 선별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대여형태로도 구독 가능하다. 구독 중인 콘텐츠는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구입한 모든 콘텐츠는 혼자는 물론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친구와 같이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구매한 콘텐츠와 동일한 콘텐츠를 카카오톡 친구 1명과 함께 볼 수 있다.

2명의 친구에게 특정 콘텐츠를 추천하면 본인과 추천 받은 친구들 모두 동시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스토리와도 연동돼 감명깊게 본 페이지를 감상평과 함께 카카오스토리에 게재할 수 있다.

결제 방법의 경우 카카오 결제 수단인 '초코'로 콘텐츠를 편당 구입하거나, '30일 이용권' 등 기간제로 구입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만화가 허영만, 뮤지션 윤종신, 소설가 정이현, 헤어디자이너 차홍 등 카카오페이지에 참여하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인터뷰 동영상을 제공한다. 인터뷰 영상은 카카오 홈페이지(www.kakao.com/page) 및 모바일 웹페이지(www.kakao.com/page/mobile.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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