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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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먹' 여성들이 더욱 환호하는 남성 영화 화제

기사입력 2013.04.08 19:11 / 기사수정 2013.04.09 11:4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최근 극장가에 남성 성향이 짙은 영화에 대해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지속되고 있어 화제다. '베를린', '신세계'에 이어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전설의 주먹'이 그 주인공이다.

'베를린'과 '신세계'를 살펴보면 기존의 '남성 영화'와는 다른 흥행 요인을 보인다. 전체 관객수 중 여성 비율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최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남성 중심 영화들이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남자 주인공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여성 관객들의 판타지를 충족 시켰기 때문이다.

영화예매 사이트인 예스24에서 나타난 '전설의 주먹'의 성별 예매율을 보면 여성 비율이 70.6%로 남성 비율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있다. 이는 여성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던 '베를린'과 '신세계'와 비교해 월등한 수치다.

'전설의 주먹'은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 배우들이 강도 높은 격투기 액션을 보여준다. 또한 화려한 리얼TV 쇼 무대와 같은 장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오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주먹 출연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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