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1사 1루에서 3번 타자 앤드류 매커친에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의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류현진은 4번타자 가비 산체스에게 데뷔 첫 볼넷을 내줬다. 이후 마이클 맥켄리를 3루수 땅볼로 출루시켰다. 이후 페드로 알바레즈 타석 때 폭투로 맥켄리에게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4구째에 알바레즈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아웃시켜 이닝을 마쳤다.
한편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는 피츠버그에 0-2로 뒤져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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