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둔갑 떡볶이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수입쌀로 만든 떡볶이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속여 판 일당이 적발됐다.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중국산이나 미국산 쌀을 이용해 만든 떡볶이를 국내산인 것처럼 둔갑해 유통업체에 판매한 제조업체 대표 A(60)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이들은 경기도 포천에 한 식품회사를 차려놓고 떡볶이를 수입산 쌀로 제조·유통하는 수법으로 약 1억 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검거된 이들에게서 납품받은 식자재 유통업체 34곳을 상대로 허위 원산지 식품을 유통했는지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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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내산 둔갑 떡볶이 ⓒ YT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