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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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악뮤, 첫 번째 대결에서 291점으로 '방예담에 판정승'

기사입력 2013.04.07 17:43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악동뮤지션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방예담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7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마지막 'K팝스타'를 가리는 결승전 무대가 펼쳐지며 그 동안 경연에서 서로가 불렀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결승 미션이 주어졌다.

방예담이 첫 본선에서 불러 큰 화제를 모은 핸슨의 'Mmm Bop'를 선곡한 악동뮤지션은 "우리는 남매라 화음을 넣을 수 있다. 또 편곡을 하고 가사를 바꿔 부를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악동뮤지션은 무대에 올라 기타를 버리고 귀여운 안무를 선보이며 방예담이 준 느낌과는 새로운 느낌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악동뮤지션은 그간 방예담이 불렀던 노래들을 랩 가사에 넣어 심사위원들과 팬들로부터 많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악동뮤지션의 노래가 끝나자 가장 먼저 심사 평을 하게 된 양현석은 "악동뮤지션의 오늘 무대가 가장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자연스러웠다"며 "남매기 때문에 방예담보다 덜 긴장했고 호흡이 잘 맞았다"고 평가하며 98점을 주었다.

또 보아는 "방예담이 보여줬던 무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며 "리듬감이 중요한 노래인데 수현 양이 절도있게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 또한 "악동뮤지션은 무대 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팀"이라며 "저런 편곡을 선보일 수 있을 지 몰랐다. 정말 놀랍다"며 극찬했다.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총점 291점을 받은 악동뮤지션은 심사위원점수에서 방예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악동뮤지션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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