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의 모든 것' 첫 방송, 신소율 특별 출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신소율이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특별 출연해 똑부러지는 여대생으로 변신했다.
신소율은 4일 방송된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TV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한 여대생으로 분해 대한국당 초선의원인 김수영(신하균 분) 의원에게 "후배로서 선배님에게 개인적 궁금했던 걸 여쭐게요. 판사 시절 몇몇 진보적 판결을 했었고, 강남 좌파란 별명도 얻으셨는데, 근데 갑자기 보수당인 대한국당에 입당하셔서 소위 '멘붕'에 빠졌습니다"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수영 의원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토론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신소율은 5일 소속사를 통해 "신하균 선배님의 연기를 직접 접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연기의 신! 이젠 방송으로 열심히 모니터하겠다. '내 연애의 모든 것'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전해왔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색이 완전히 다른 두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신하균을 비롯해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첫 방송된 '내 연애의 모든 것'은 7.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신소율, 신하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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