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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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日팬 성원에 감격 "우리가 뭐라고 기다려 주셨나"

기사입력 2013.04.05 07:00 / 기사수정 2013.04.05 07:0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일본 도쿄, 백종모 기자] JYJ 김재중이 법적 분쟁으로 가진 3년간의 공백에도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룹 JYJ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일간 2013년 JYJ라이브콘서트 'The Return of the JYJ'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쿄돔은 일본 최대의 실내 공연장으로 수용인원이 5만 명에 달한다. 이번 공연으로 JYJ는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일 오후 마지막 공연을 앞둔 JYJ가 도쿄돔 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공백기에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김재중은 "우리도 참 신기하다. 만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확신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단지 기다려주고 믿어 준다는 건 정말 가족이며 친구에게도 함부로 줄 수 없는 신뢰다. 그런데 우리가 뭐라고 그렇게 멀리서까지 기다려 준단 말인가. 그 자체가 감사드릴 일이다. 우리와 팬 분들 모두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갖고 4년이라는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3년 전 일본 무대에 섰을 때와 달라진 점에 대해 김재중은 "그동안 일본에서 음반을 내지 못해, 이번에는 전곡 전체를 일본어 곡으로 하지 못한다는 점이 다르다. 팬들이 아마도 좀 새로운 무대가 많다고 느끼지 않을까 한다"면서 "단지 시간이 흘러서 관객 들이 나이도 나이를 먹고, 어떤 분은 결혼하시거나 아이가 생기거나하는 그런 변화는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것 말고는 딱히 변한 건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JYJ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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