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5:39
사회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 '잠원IC→반포IC'

기사입력 2013.04.03 12:36

김승현 기자


▲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서울 시내 평일 가장 정체되는 구간이 공개됐다.

2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2년 도시고속도로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평일 가장 정체되는 구간은 퇴근 시간 경부고속도로의 '잠원IC→반포IC'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은 평일 07시~19시에 구간속도가 30km/h 이하로 지속되고, 18시~19시에는 17km/h 이하까지 속도가 떨어졌다. 이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등 짧은 구간에 많은 교통량이 집중돼 엇갈림·병목현상이 나타나면서 정체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도시고속도로 중 평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강변북로의 '동작→반포' 구간으로, 서울 서북부 지역과 일산·파주 등 시 외곽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별로 평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올림픽대로동작→한강, 동부간선도로 성수JC→성동JC, 경부고속도로(시내구간) 서초IC→양재IC, 내부순환로 정릉→국민대, 북부간선도로 신내IC→묵동IC였다.

한편 지난해 서울 시내 도시고속도로 교통량과 통행속도는 11년에 비해 각각 0.1%, 0.5% 씩 증가,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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