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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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장옥정 평행이론, '패션-연상연하-미모'

기사입력 2013.04.03 10:47 / 기사수정 2013.04.03 10:47

이준학 기자



▲김태희 평행이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배우 김태희와 극중 배역인 장옥정의 평행이론이 제기됐다.

평행이론은 시차를 두고 두 사람이 똑같은 삶을 반복해 살아간다는 이론으로 장옥정과 김태희의 삶이 우연치고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먼저 장옥정과 숙종은 대표적 연상연하 커플로 꼽힌다. 기록상으로 볼 때 2살 차이지만 실제로 5~6살 차이가 났다는 설이 많다. 흥미로운 점은 김태희(장옥정 분)와 유아인(숙종/이순)의 나이가 6살 차이라는 것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드라마에서는 숙종 역의 남자배우가 장희빈 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장옥정'은 고증을 바탕으로 가장 비슷한 커플 조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패션과 깊은 연관이 있다. 장옥정은 침방 출신 나인으로 드라마 속에서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김태희는 서울대 의상학과 출신으로 데뷔 때부터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태희는 촬영에 앞서 가진 바느질 연습에서 남다른 손재주를 보이기도 했다.

뛰어난 미모 또한 견줄만하다. 신하들이 경국지색을 가까이 하는 건 군자의 도리가 아니라며 간할 정도로 유일하게 실록에까지 기록된 미모가 바로 장옥정이다. 김태희 역시 연예계 대표 미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장옥정과 김태희의 평행이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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