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에서 리눅스 기반의초소형PC '라즈베리 파이'가 판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사태를 일으켰다.
IT전문지인 씨넷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초소형PC '라즈베리 파이'가 지난 30일부터 미국 가전연합 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해 출시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라즈베리 파이는 신용카드 정도 밖에 안 되는 크기로 작지만 성능이 알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RM계열 700Mhz 속도의 중앙처리장치에 브로드컴사의 비디오 가속기를 갖췄다. 블루레이 비디오 파일도 원활하게 재생할 수 있다.
25달러(약 2만8000원)에 판매되는 '모델 A'와 35달러 '모델 B' 두 종류이며 이중 모델 A는 하루 만에 품절됐다. 모델 B도 주문은 가능하지만 제품을 받기위해서는 6주 가량을 대기해야 한다.
'모델 A'는 256MB 램과 1개의 USB 2.0소켓을 지원하며 이더넷 랜단자(통신망용 소켓)가 제외됐다. '모델 B'는 512MB 램과 2개의 USB 소켓과 함께 이 단자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크기는 동일하며 리눅스 운영체제, HDMI 단자, SD카드 슬롯, 3.5mm 스테레오 단자, HD비디오 카메라 커넥터 등을 공통적으로 지원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라즈베리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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