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 개막전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화는 2일 6시 30분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에 앞서 2013 캐치프레이즈인 '불꽃투혼'의 컨셉트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제1 매표소 주변에서는 캐치프레이즈인 '불꽃투혼'과 구단 로고 등을 새겨넣을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매직풍선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외 무대에서는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과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개막 공식 행사는 성우 안지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해군 군악의장대의 축하공연, 2013시즌 한화 선수단의 투혼과 승리를 기원하는 영상 상영과 '불꽃투혼'을 주제로 한 파이어아트 오프닝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대전 홈경기 개막 선언과 함께 오색연화와 빔라이트를 활용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시구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이, 애국가는 최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수 임정희가 맡는다.
한편 한화는 홈 개막전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불꽃투혼' 응원 머리띠와 한국야쿠르트에서 제공하는 음료 등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이번 개막전 입장권 예매는 한화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한화 이글스 로고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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